MarkFlow: 내가 답답해서 직접 깎은 IntelliJ WYSIWYG 마크다운 에디터 생존기
MarkFlow - Seamless WYSIWYG Markdown Editor (markdown and more) 많이 이용해 주세요.
1. 문제의 발단: "마크다운 화면 반갈죽, 이제 그만 보고 싶다"
TL;DR (요약)
타겟: README 쓸 때마다 화면 쪼개지는 거 극혐하는 IntelliJ 유저
기능: 노션이나 Typora처럼 치는 대로 바로 렌더링되는 완전한 WYSIWYG 마크다운 에디터 (Mermaid, KaTeX 지원)
성과: 역시나 조촐한 다운로드 수. 다들 기본 화면 분할에 만족하시나 봅니다...
계획: 코드 리팩토링...?
IDE 기본 마크다운 플러그인은 항상 화면을 좌우로 '반갈죽'해서 써야 합니다.
왼쪽엔 마크다운 코드, 오른쪽엔 프리뷰.
이렇든 저렇든 불편합니다. 귀찮습니다. 짜증납니다.
2. 어라, 이게 없네?...
찾아보니 IntelliJ 생태계에 WYSIWYG 방식의 에디터 플러그인이 아예 없었(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있더라구요. vditor 기반으로 구현된 플러그인이.
뭐 별 차이 있겠냐만은, 제건 milkdown (editor) 기반입니다.
3. 직접 깎아보자! (feat. AI Assistant)
zMyBatis 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AI Assistant를 또 무자비하게 채찍질했습니다.
AI가 자꾸 헛소리를 하길래 이번에도 어김없이 쌍욕을 박아줬습니다.
이번엔 디버깅도 하지 않고 그냥 해줘가 다였죠.
4. 내 할당량 돌려줘...
처음 기본(핵심) 기능은 금방 뚝딱, 할당량은 얼마 쓰지도 않고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리소스 절약을 위해 Shared JCEF Browser Instance 방식을 도입하면서.
할당량이 녹았던 것 같습니다.
렌더링이 전체가 안되고 일부만 되는 문제에서도 많이 소모한 것 같구요.
그냥 해줘만 했었다 보니, 잘 기억이 안나네요.
5. 완성도 높이기
이런 저런 제공되면 좋을 것 같은 옵션들을 생각했고,
옵션과 함께 기능도 구현하게 했습니다. AI Assistant에게요.
6. 홍보란 무엇인가?
zMyBatis 시절 여기저기 올렸다가 무플의 설움과 레딧 밴(Ban)이라는 뼈아픈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번엔 그냥 조용히 마켓플레이스에 올려두기만 했습니다.
7. 마무리하며
이 플러그인 역시 사실상 저 혼자 쓰는 플러그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마크다운 화면 분할에 지친 누군가에게는 한 줄기 빛이 되면 좋겠네요.